진주종 클리닉
소개
1. 대상질환
선천성 진주종(Congenital Cholesteatoma)
2. 소개
선천성 진주종은 귀가 만들어지는 과정 혹은 태어난 이후 고막 유착이 해소되는 과정에서 고막 안쪽에 표피양낭(진주종)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진주종의 위치와 크기에 따라 다양한 형태가 있을 수 있고 방치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계속 커지게 됩니다.선천성 진주종이 발견된 경우 더 커지기 전에 수술을 통해 제거하는 것이 권장됩니다.다양한 수술 방법이 있고 병원에 따라 레이저 수술 등 일률적이지 않은 치료가 시행되기도 합니다.그러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표준적인 치료 방법은현미경 수술을 통해 고막을 보존한 상태로 잠시 들어올리고 미세 기구를 이용하여 진주종을완전하게 꺼내는 방법입니다.대부분의 환자는 귀 뒤 상처 없이,귀 속으로만 수술하여도 진주종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고 청력은 수술전과 동일하게 보존됩니다.진주종이 작고 유착이 없는 경우 귀 밖에서 상처가 전혀 보이지 않는 내시경수술을 시행하는 것도 가능합니다.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선천성 진주종클리닉은재발을 막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표준화된 수술 방법을 권하며, 검증이 부족한 일률적이지 않은 수술 방법은 권장하지 않습니다.진주종은크기와 위치에 따라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수술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청각에 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영아와 유아는 청력검사가 매우 어려워서정확한 검사를 위해 어린이병원에 특화된 훈련과 경험이 필요합니다.본 클리닉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언어청각센터와 협력하고 있으며 청력을 보존하면서도 재발을 없애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의료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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