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린아이증후군
[Shaken baby syndrome]
2세 이하의 유아를 심하게 흔들어서 생기는 질환
신체기관
뇌
정의
영유아에서 양육자가 고의로 아이를 강하게 흔들어 생기는 두부손상의 형태이다. 주로는 2세 이하의 소아에서 많이 발생한다. 아이가 울음을 그치지 않으면서 잘 달래지지 않는 상황에서 분노의 표현으로 아이를 흔들어 대면서 발생한다. 가정 내에 폭력상황이 빈번이 발생하거나 양육자가 약물중독에 빠져 있는 경우가 있다. 아이를 세게 앞 뒤로 흔들면 두부의 급가속/감속 충격이 뇌에 전달되면서 지주막하출혈, 경막하출혈, 뇌실질손상이 올수 있다.
원인
영유아의 목 근육의 근력은 약한데 비해 머리크기는 상대적으로 커서 앞 뒤로 아이를 강하게 흔들게 되면 심각한 두부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증상
영유아에서 경막하출혈, 지주막출혈 등의 심한 두부손상이 발견되었으나 원인을 설명할 수 있는 외부요인이 없는 경우에 꼭 의심하여야 한다. 증상은 사건 발생 직후부터 나타날 수 있으나 4-6시간 후에 가장 심각해진다. 의식과 반응이 떨어지고 심하면 혼수상태에 빠질 수 있다. 구토가 반복되고 호흡이 불규칙해 질 수 있다. 경련/발작이 동반된다.
진단/검사
응급의학과 혹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검진이 필요하다. 뇌영상(CT 혹은 MRI)검사와 망막검사(망막출혈)가 필요하다.
치료
뇌출혈 및 뇌부종에 대해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내과적인 처치로 호전이 없을 경우 혈종제거 및 감압술 같은 뇌수술이 필요할 수 있다.
경과/합병증
손상의 범위가 광범위하고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 사망하게 될 수 있다. 생존하더라도 뇌성마비, 지적장애, 뇌전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다.
예방방법
아이를 처음 양육하는 부모에게 적절한 양육방법 및 아이가 울고 달래지지 않을 때의 대처법에 대한 교육과 상담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