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4년간의 치료 끝에 미얀마 환아 일상 되찾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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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3-09-14
- 선천적 폐동맥 폐쇄· 심실중격결손 미얀마 환아, 2차례 초청 수술로 완치돼
[사진] 소아흉부외과 김웅한 교수가 코코의 수술 경과를 살피고 있다.
이런 코코의 심장을 치료하려면 여러 단계의 수술을 거쳐야 하는데, 폐 주변 혈관이 잘못 발달하는 등 변수가 생기면 다음 단계 수술이 불가능할 수 있어 경과를 면밀히 관찰하고 다음 수술 계획을 세워야 하는 복잡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현지의 의료 환경과 가정 형편에서 이런 수술을 받기는 역부족이라 코코는 치료 받지 못한 채 어려운 생활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