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아이는 생후 6개월에 김웅한교수님께 심장수술을 받고, 올해 10살이 되었습니다.
아이의 상황을 알았을때 막막함에 밤새워 여러 정보들을 찾아가며 처음 선생님을 찾아뵜을때부터 지금까지, 뵙는 순간이나 일상에서도 언제나 선생님께 대한 감사한 마음은 가득했지만 고마움과 존경스러움에 더불어 힘든 자리를 지켜주고계신 것에 대한 죄송함같은 것들이 막 섞여서 그저 말한마디로는 제맘보다 그말들이 작은것같아서 제대로 감사인사를 드리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희 아이의 영어이름은 Grace입니다. 아이가 태어나기전부터 지어놓았던 이름인데 막상 아픈걸 알고나서는 그 이름이 무색할만큼 부모로서 부족한 마음을 가졌던 시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이가 커가면서 저희부부는 그아이를 통해 '세상에 이런 기쁨이 있구나'라고 느끼며 살아가고있습니다. 심장박동이 빨라질까봐 울리지도 못했던 아이가 일어서고 걷고 뛰고, 학교에 가고 친구들과 웃음지을때, 그 모든 것들이 가능하도록 해주신 시작점에 항상 김웅한교수님이 계셔주셧기에 가능한 일이었음을 생각합니다.
필수의료과에서 힘써주시는 선생님들의 실상을 가늠하기도 어렵지만, 그럼에도 온라인상에서 뵙는 선생님의 다음 세대의료진과 저소득해외국가 외상센터교육, 선천성심장병 인식개선산행등의 사회공헌프로그램들의 적극적 주체가 되시는 모습에서 선생님께 경외감을 갖습니다. 감사한 마음과 더불어 지금은 그저 이렇게 글로 인사를 드리고, 좋아요를 누르는 작은 가족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나눠주신 큰사랑만큼 사회에 나누며 살아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같은 심장병환아가족에게는 선생님이 계셔주심이 무엇보다 든든한 힘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에 축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온마음을 다모아 감사합니다.
아이가 어렸을때부터 진료를 받기시작했는데, 교수님을 만나고나서 아이가 점점 좋아지기 시작했고 지금은 특정계절에만 증상이 종종 나타나긴하지만 어렸
2025-12-24 하미* 님 소아안과 이기황 교수님과 의료진 분들, 감사합니다!망막박리로 유리체 절제술을 한 환아의 엄마입니다.망막박리도, 유리체 절제술도 제게는 처음 듣는 병명이었습니다.전혀 무관하다고 생각했던 일
2025-12-24 박가* 님 혈액종양과 교수님들, 7B 간호사 선생님, 3층 외래 간호사선생님 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 임아리 환아의 부모입니다.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년 전, 아리는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되어 항암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2025-12-17 이정* 님 면역류마티스 김성헌교수님, 신장과 안요한 교수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갑자기 여름부터 악화된 루프스로 인해 혈액투석을 하게 되고 아이도 나도 일상생활이 무너지고 심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9월부터 운좋게 서울대어
2025-12-16 홍숙* 님 소아흉부외과 김웅한교수님 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저희 딸아이는 생후 6개월에 김웅한교수님께 심장수술을 받고, 올해 10살이 되었습니다.아이의 상황을 알았을때 막막함에 밤새
2025-12-10 김소* 님 김주희 간호사님을 칭찬합니다안녕하십니까?11. 14 어린이병원 4B병동에 입원했던 정유하 엄마입니다.수술이라는 걱정을 한가득 안고 입원한 병동에 환하게 웃어주시
2025-11-26 전혜민* 님 소아심장외과 조성규교수님,이상윤교수님과 의료진선생님들 감사합니다!안녕하세요저희아이는 심방중격결손과 폐동맥판막 협착이 있어태어나자마자 니큐에 있다가, 우리나라 최고 의료진이 있는 서울대로 전원을 왔습니다
2025-11-19 박미* 님 최은화교수님!!!!39병동간호사선생님분들!!!!!!9월17일! 울면서 최은화교수님 처음뵌날 ......결핵약 부작용으로 온몸에 두드러기가 난 아들을 데리고간 우빈엄마예요.......
2025-10-26 노아* 님 감사합니다.기존에 신촌세브나 삼성병원을 다니는데, 처음 진료받고 수술결정하기까지 담당선생님과 같이 도움주셨던 간호사 선생님들 모두가 너무 친절하게 잘알려주
2025-09-25 최나*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