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병원 특성화센터 (2)] 소아청소년암센터 - 백혈병 등 소아혈액종양 분야 선도적 역할 

 

 

소아청소년암센터는 혈액질환 및 백혈병 등 소아암의 진료 담당으로서 국내 소아청소년 암 분야의 선구자인 안효섭 명예교수를 필두로 현재 4명의 교수진, 2명의 임상강사, 1명의 전문간호사, 1명의 조혈모세포 이식 코디네이터, 1명의 교육담당간호사, 3명의 전문약사 및 전문간호진으로 구성되어 최선의 진료를 통한 완치를 목표로 국내 소아혈액종양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1994년 국내 최초로 소아암 전문병동을 독립적으로 운영하기 시작하여, 2008년에는 국내 최초로 낮병동시스템을 도입하여 통원 항암치료가 가능하도록 하였다. 또한 1999년에 국내 최초로 어린이병원학교를 개교하였고 2005년부터는 교육시간을 출석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현재 매년 80건 이상의 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소아신경외과, 소아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각 분야의 소아청소년 암치료 전문가들과 긴밀한 협진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래를 이식클리닉, 항암클리닉, 완치자클리닉 등으로 구분하여 진료함으로써 진료의 차별화 및 전문화에 힘을 쏟은 결과, 최근에는 해외환자들이 방문하여 치료를 받을 정도로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소아를 대상으로 하는 다수의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등 소아혈액종양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여러 국제적인 연구업적을 통해 소아혈액종양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연구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