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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과

소아청소년과_신경

소아신경분과는 1985년 어린이병원 설립 이래로 뇌전증(간질), 근육병, 유전성 신경질환, 뇌성마비를 비롯한 다양한 신경발달장애 환자 등을 진료해 오면서 폭넓은 임상 경험이 축적되어 있습니다. 특히, 소아신경질환은 발달 및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시기에 나타나므로 소아청소년과와 신경과 두분야 모두에 전문성을 갖춘 의료진이 필요할 뿐 아니라 최근 발달하고 있는 유전체 관련 지식을 통한 진료 및 연구 또한 함께 고려되어야 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도 소아신경분과는 임상유전전문분야까지 아우르는 폭넓고 깊은 진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소아신경분과는 현재 4명의 교수진, 5명의 임상강사, 1명의 전문간호사로 구성되어 있고 어린이병원의 동5병동을 독립적으로 배정받아 소아신경외과와 함께 운영되고 있습니다. 또한, 질환의 특성에 따라 '소아청소년뇌신경센터' 및 '희귀질환센터'와도 연계하여 진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외래에서도 좀 더 심도 깊은 진료를 위해 새롭게 방문하는 환자를 좀 더 자세히 진료하는 심층진료 또한 운영하고 있습니다. 

소아신경분과는 교수진에 따라 전문 치료분야를 세분하여 진료의 차별화, 전문화에도 더욱 힘을 쏟고 있습니다. 1994년 10월 국내 최초로 '뇌전증집중치료센터'를 설치하여 난치성 뇌전증 환자의 수술적 치료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고, 2008년부터는 소아 모니터링 시설을 3개 병상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근육병 클리닉'에는 국내 대부분의 소아/청소년 근육병 환자가 진료를 받고 있고, 다양한 임상시험을 진행중이며, 진료 및 연구 수준에서 세계적인 병원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희귀질환센터 및 희귀질환연구사업과도 연계하고 서울대학교의과대학의 기초 연구진과도 연계하여 진단을 받지 못해 고생하는 희귀/난치 신경계질환 환자들의 유전자진단 및 기능연구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소아신경분과는 지난 30 년간 전국의 소아신경전문의 교육을 담당하였고 50여명의 소아신경전문의를 배출하여 국내 소아신경학 발전에도 크게 기여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국내의 소아신경환자 진료 및 연구에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지속하는 것과 더불어 세계 유수의 소아신경 진료팀과 경쟁하여도 뒤지지 않을 만큼 최선의 노력을 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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