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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학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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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목적

통합케어센터 어린이병원학교는(이하 어린이병원학교) 초․중․고등학교 청소년시기에 소아암·백혈병이 발병하여 2년~3년간 치료를 받아야하는 아이들에게 교육을 병행하여, 환아들이 치료 후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건강장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교복귀 후 온전한 사회의 구성원이 되도록 정서함양을 돕고 있습니다.

01 건강장애 환아들에게 교육, 문화, 행사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02 치료와 교육을 병행하여 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03 장단기 환아의 오랜 병상 생활을 고려하여 다양한 행사 진행으로 정서함양에 도움을 줍니다.

04 자원봉사자들에게 재능 나눔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운영방침

1999년 7월 15일에 개교한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는 현재 소아암·백혈병 진단을 받은 환아를 대상으로 전용교실 1개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만성신질환, 정형외과질환 등 건강요보호환아를 위한 교실은 2004년 8월 11일 ~ 2012년 11월 9일까지만 운영하였습니다. 병원학교에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국어, 영어, 수학, 과학, 음악, 미술, 공작, 미술치료, 무용치료, 박물관역사체험학습, 창의체험학습, 중학생 소모임 등 11 과목의 수업이 약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병원학교는 병원을 이용하는 입원환자들에게 편하고 즐거운 쉼 공간의 역할에서부터 교육, 문화, 행사를 하는 멀티공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해당 교과목을 전공한 자원봉사자 교사들은 유치, 초등, 중고등 학생들에게 수준별 멘토링 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는 병원학교에 관한 법률제정에서부터 전국 병원학교의 설립을 주도한 국내 최초의 기관으로 그 운영 및 사업의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2004년 정식으로 해당교육청과 협약하여 병원학교 자체 운영을 하고 있으며, 대상을 건강장애 특수교육대상자(만성질환 치료를 위한 장기 의료처치가 요구되어 연간 수업일수의 3개월 이상 결석 및 이로 인해 유급 위기에 처해 있으며, 학교생활 및 학업수행에 어려움이 있어 교육지원이 요구되는 학생)로 선정하였습니다. 병원학교, 화상강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출석일수를 확보하여(초등학생은 1일 1과목 1시간, 중고등학생은 1일 2과목 2시간 수업참여시 출석으로 인정) 유급 방지 및 상급학교, 학년 진학을 하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2009년 6월 23일 어린이병원학교(교장 소아청소년과 신희영 교수)가 개교 10주년을 맞아 어린이병원 1층 아뜨리움에서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100여명의 환아와 보호자들이 참석했으며, 그동안 어린이병원학교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과목별 선생님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2019년 7월 18일에는 어린이병원학교 개교 20주년을 맞아 어린이병원 지하 1층 임상 제 1,2 강의실에서 개교 20주년 행사가 열렸습니다. 200여명의 환아와 보호자들,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JTBC “아는형님” 팀에서 깜짝 축하 무대를 꾸며주어 환아와 보호자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학교는 현재 전국의 36개 병원학교(2019년 서울시교육청 자료)가 생기기까지 그 모태가 되고 있으며 매년 전국병원학교 심포지엄을 통해 전국의 병원학교 운영 및 건강장애학생의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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