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골건강 클리닉

• 클리닉소개

소개

1. 대상질환
구루병, 골다공증, 만성질환, 스테로이드 복용 소아청소년, 알레르기 질환으로 유제품을 제한하는 경우

2. 소개
소아청소년 시기에 뼈에 무기질(칼슘과 인)이 축적되면서 뼈가 점점 더 단단해집니다. 출생 후 성인이 될 때까지 무기질이 지속적으로 축적되는데, 일반적으로 사춘기 시기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져, 성인 총 칼슘량의 60%가 청소년 시기에 축적됩니다. 만약 소아청소년기에 무기질이 적게 침착되면, 성인기 또는 노년기에 골절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유전적 요소, 영양, 사춘기, 하중이 실리는 운동 등에 의해 각 개인간의 골량이 차이 납니다. 유전적 요인이 최대 골량의 많은 부분을 결정하며, 다양한 유전자가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충분한 칼슘 및 비타민 D의 공급은 골량이 증가하는 소아 청소년 시기에 매우 중요합니다. 최근 야외 활동의 감소, 자외선 차단제의 과도한 사용 등으로 건강한 일반 소아청소년에서도 비타민 D 부족이 잘 발생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건전한 생활 습관을 어린 나이에 가르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만성 질환, 소아종양 생존아 뿐만 아니라, 스테로이드 치료 받는 경우에는 골무기질의 축적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며, 심하면 소아청소년기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질병 초기부터 골건강을 위한 생활습관, 비타민 D, 칼슘 섭취에 대한 교육이 필요하며, 특별한 경우에는 비타민 D 와 칼슘을 복용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골절이 있으면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요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안내

• 모든 소아청소년
  골고루 식사하고, 햇볕을 충분히 받으며 운동하고, 탄산 음료 섭취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위험 요인을 가진 소아청소년
  근본 질환의 치료에 집중하면서, 필요하면 칼슘과 비타민 D 섭취를 높입니다. 골절이 있으면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요법을 시행합니다.
• 클리닉에서 시행되는 서비스
  - 골건강 상태 평가, 생활 습관 상담 - 비타민 D와 칼슘 투여 및 조절 - 골절에 대한 치료 - 사지 변형에 대한 평가와 치료

의료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