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

저혈당 클리닉

• 클리닉소개

소개

1. 대상질환
저혈당, 케톤저혈당, 내분비 이상에 의한 저혈당, 고인슐린혈증, 위장관 수술 후 발생하는 저혈당, 신생아 저혈당
hypoglycemia, ketotic hypoglycemia, hyperinsulinemic hypoglycemia (PHHI), postoperative hypoglycemia, neonatal hypoglycemia

2. 소개
충분한 에너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 몸은 포도당 농도를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고자 합니다.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당뇨병과 달리, 포도당 농도가 낮은 경우를 저혈당 이라고 합니다. 혈당이 낮으면 초기에는 불안, 발한, 심장이 빨리 뛰거나, 창백, 떨림, 허기, 구역, 구토 등이 생기고 이때 혈당이 더 낮아지면 뇌 에너지원의 고갈로 이어지면서 의식 혼탁, 감각 이상, 경련, 심하면 사망에 까지 이르게 되며, 어린 나이에는 뇌에 심한 손상을 남길 수 있어 소아에서는 응급 상항이라 여기시면 됩니다.
저혈당은 원인이 매우 다양하며, 출생 후 수 시간 지나서부터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액에서 포도당을 측정하면 저혈당 유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원인은 다양한 검사를 시행하여야만 찾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생아 초기 저혈당, 케톤저혈당은 일반 소아과 전문의가 적절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어 소아과 전문의 선생님과 상의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호르몬 결핍, 고인슐린혈증, 위장관 수술 후 발생하는 저혈당, 케톤이 음성인 저혈당은 내분비 전문의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저혈당 클리닉에서는 저혈당의 원인에 맞춘 치료를 제공하며, 특히 고인슐린혈증에 의한 저혈당의 경우에는 다양한 교육과 생활 교정 등을 통하여 수술 이외의 약물 치료를 수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펌프를 이용한 약물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안내

• 안내
  -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무리해서 음식을 먹이려고 하지 마시고, 포도당을 주사할 수 있는 병원을 가셔야 합니다. - 2~8세에 흔한 케톤저혈당은 반드시 저녁을 소량이라고 먹이시소, 아침에 의식이 깨끗하지 못하면 바로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 과거 키와 체중 기록(영유아검진 포함)을 가지고 오시면 원인 진단을 찾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케톤이 음성인 저혈당은 반드시 병원에 오셔야 합니다.

의료진 소개